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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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챌린저스 코리아 출전 선수, 비인가 프로그램 사용으로 제재 받아

기사입력 2015.11.25 08:48 / 기사수정 2015.11.25 09:09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출전 선수가 비인가 프로그램 사용으로 제재를 받았다.

라이엇 게임즈는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Winners 소속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이하 "챌린저스") 2015 Summer에 출전한 "Lego77" 김유진 선수가 비인가 프로그램을 사용한 사실이 적발되어 2015년 10월 30일부로 영구 게임이용제한 및 회원가입 제한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선수는 챌린저스 주관 방송사인 나이스게임TV와 라이엇 게임즈와 함께 상벌 위원회를 열어 조사를 진행한 결과 계정 육성을 위해 AI 상대 대전에서 챔피언 자동 조작 기능이 포함된 비인가 프로그램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상벌위원회는  3개월간 공식 대회 출장정지 및 20시간의 사회봉사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출장정지 기간은 차기 시즌부터 적용되며, 이는 2016년 1월 11일부터 4월 10일까지 기간이다. 또한, 이 선수는 불법 프로그램 사용으로 회원가입이 제한되었으므로, 정책에 따라 출장정지 기간 경과 후에도 국내에서는 어떠한 공식 대회에도 참가할 수 없게 된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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