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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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이원일, 샘킴에 설욕전서 승리 '12승째'

기사입력 2015.11.23 22:24 / 기사수정 2015.11.23 22:25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이원일 셰프를 샘킴 셰프를 재치고 승을 올렸다.

2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신승훈과 박찬호가 출연한 가운데 셰프들의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신승훈은 셰프들에게 '연습생을 붙잡을 매력 발산 요리'와 '여자를 붙잡을 프러포즈 요리'를 요청했다. 

이에 샘킴과 이원일은 '연습생을 붙잡을 매력 발산 요리'를 주제로 음식을 만들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원일은 "제가 만들 음식은 '사장님 라이스 버거'다. 밥으로 버거를 만들겠다"고 전했고, 샘킴은 '크림 속에 비친 파프리카'를 이름으로 요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원일은 장조림 국물로 양념을 만들고, 차돌박이를 주요 재료로 사용했다. 샘킴은 다진 콩나물과 양파 등을 볶아 요리를 만들어갔다.

최현석은 샘킴의 요리에 대해 "샘킴이 했던 요리 중에 가장 창의적인 듯하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신승훈은 샘킴의 '크림 속에 비친 파프리카'를 먹은 뒤 "맛있다. 연습생들은 자극적인 것을 좋아하지만, 저는 맛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이원일의 '사장님 라이스 버거'에 대해서도 "한식과 양식의 중간 맛이다. 굉장히 맛있다"고 극찬했다.

샘킴과 이원일의 요리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신승훈은 결국 이원일의 손을 들어줬다. 그는 "연습생을 생각할 때는 이원일의 요리가 어울리는 듯하다"고 전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출연진이 자신의 집에 있는 냉장고를 직접 스튜디오로 가지고 와 그 안에 있는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in999@xportsnews.com / 사진 = '냉장고를 부탁해' ⓒ JTBC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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