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1.23 17:17 / 기사수정 2015.11.23 17:17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주간아이돌'이 아이돌들의 MC 릴레이로 정형돈의 빈자리를 메운다.
23일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제작진은 "아이돌의 아이돌을 위한 아이돌에 의한 프로그램인 만큼 그 동안 '주간아이돌'을 통해 큰 활약을 펼친 아이돌들이 정형돈의 활동 재개 전까지 대체 MC로 나서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주간아이돌'은 2011년도부터 정형돈과 데프콘이 진행하고 있는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이다. 정형돈이 핵심 역량을 발휘하던 프로그램인 이유로 12일 정형돈의 활동 중단 선언 이후 후임 마련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쏠렸다.
첫 번째 1호 MC로는 인피니트의 리더 성규가 발탁됐다.
그간 정형돈과 찰떡 호흡을 자랑한 인피니트 성규는 '주간아이돌' 10번 출연을 기록, ‘가족돌’로 불리고 있다. 그는 정형돈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좋다며 MC 제안을 흔쾌히 승낙했다.
12월 초 진행될 녹화에서는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크리스마스 특집 진행에 나선다. MC 형돈의 복귀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의리 있는 행보를 택했다.
돈사돌 MC가 참여하는 방송은 12월 2일 첫 방송된다. '주간아이돌' 제작진은 "정형돈의 빠른 쾌유를 비는 한편, 그동안 사랑해준 시청자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방송.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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