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부터 유인나까지…아이유 콘서트 찾은 ★들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가수 아이유의 전국 투어 단독 콘서트 'CHAT-SHIRE'(챗셔)에 많은 연예계 지인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는 21, 22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발매 기념 전국 투어 단독 콘서트 '챗셔'를 진행했다.
 
21일 콘서트에는 최근 연인 사이임을 밝힌 가수 장기하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얼굴을 가리지 않은 편안한 복장으로 콘서트 10분 전에 자리한 장기하는 공연 내내 아이유의 노래에 리듬을 타며 앙코르 무대까지 함께 했다.
 
또 아이유와 절친한 배우 유인나와 가수 십센치가 콘서트 중간 자리를 잡고 무대를 즐겼다. 이들은 콘서트 내내 아이유의 노래와 멘트에 끊임없이 호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콘서트 게스트로는 21일 다이나믹듀오, 22일 십센치 권정열이 참여했다. 아이유는 MBC '무한도전' 가요제 노래이기도 한 '레옹'을 게스트와 함께 불렀다. 또 게스트들의 무대도 따로 구성돼 듣는 재미를 더했다.
 

'레옹'의 원곡가수인 박명수가 콘서트에 출격하기 위해 아이유 측과 오랜 기간 이야기를 나눴으나, 스케줄 조율이 어려워 게스트 출연은 성사되지 못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로엔트리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