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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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 금사월' 유재석, 1인 2역 카메오 출연 '변신의 귀재'

기사입력 2015.11.22 23:08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내 딸, 금사월'에 1인 3역으로 카메오 출연했다.

2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는 유재석이 특별 출연했다. 제작진은 앞서 '무한도전-무도드림' 특집에서 경매에 참여해 유재석의 24시간을 구매했다.

이날 강만후(손창민)는 신득예(전인화)와 만나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신득예의 수행 비서 역할로 등장했다.

신득예는 "유 비서가 초면에 실수를 했다.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라고 했더니"라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강만후의 옷을 닦으면서 "저는 상관하지 않으셔도 된다. 그림자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은 수염과 독특한 모자를 쓰고 엉뚱한 행동을 하는 화가로 출연했다. 그는 신득예에게 소리를 치면서 작업할 때는 예민한 화가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유재석의 변신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마지막으로 신득예의 수행비서로 등장해 강만후의 술잔에 약을 타는 연기를 펼쳤다.

'내 딸, 금사월'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로,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작품이다. 매주 주말 오후 10시 방송.

in999@xportsnews.com / 사진 = '내 딸, 금사월' ⓒ MBC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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