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일夜화] '부탁해요 엄마' 고두심 태몽, 최태준♥조보아 아기일까

▲ 부탁해요 엄마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부탁해요 엄마' 최태준과 조보아가 임신 사실을 확인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29회에서는 장채리(조보아 분)가 이형순(최태준)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형순은 장채리를 집에 돌려보내기 위해 설득했다. 이형순은 취업을 한 뒤 당당하게 장채리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장채리는 어쩔 수 없이 집으로 돌아갔고, 장철웅(송승환)은 여전히 이형순을 반대했다.
 
또 송기남(김영옥)은 식욕이 왕성한 장채리를 보고 깜짝 놀랐고, "애 들어선 새색시도 아니고"라며 말했다. 이를 들은 장채리는 방으로 들어가 생리주기를 확인했다. 장채리는 "안 했어. 예정일 지났는데"라며 임신을 의심했다.
 

결국 장채리는 이형순을 찾아갔고, "오빠 우리 어쩌면 결혼할 수도 있다. 나 아기 가진 것 같아"라며 고백했다. 이형순은 "우리 어떡하지"라며 불안해했지만, 장채리는 "뭘 어떻게 해. 결혼해야지. 그 전에 할 일이 있어"라며 임신테스트기를 사오라고 시켰다.
 
이후 장채리는 임신했기를 바라며 테스트기를 사용했다. 장채리의 임신 사실이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앞서 임산옥(고두심)이 태몽을 꿨다는 점에서 결과가 예측된다. 앞으로 장채리가 이형순과 속도위반 결혼을 하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이형순과 장채리는 결혼을 선언한 강훈재(이상우)와 이진애(유진) 커플보다 먼저 결혼하게 될 것으로 예상돼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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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