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탁해요 엄마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부탁해요 엄마' 송승환이 이상우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29회에서는 장철웅(송승환 분)이 강훈재(이상우)와 아버지와 아들로서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철웅은 강훈재가 자신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사무실로 찾아갔다. 강훈재는 영문을 모른 채 "채리 씨 잘 있습니다. 어머님, 아버님께서 무척 예뻐하세요. 하는 행동이 워낙 귀여워서 '저도 저런 여동생 있었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 합니다"라며 장채리(조보아)를 언급했다.
또 강훈재는 "제가 실수했습니다. 사장님께서 채리 씨 때문에 심려가 크신데 제가 생각없는 말씀을 드렸네요"라며 사과했고, 장철웅은 "잘 있다니 다행이군. 자네와 한 집에 있으니 잘 부탁하네. 자네 참"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장철웅은 '참 잘 자라주었구나. 훈재야'라고 속으로 생각하며 애틋하게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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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