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홍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고(故) 임홍식이 별세했다.
연극배우 고 임홍식은 19일 오후 국립극단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연기를 마친 후 갑작스레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향년 62세.
국립극단은 고 임홍식의 사망을 추모하고자 잔여 회차 공연을 취소하려 했으나, 연기를 향한 고인의 열정을 기리자는 배우들의 의견에 따라 남은 공연을 마치기로 결정했다.
고 임홍식이 맡았던 공손저구 역은 조순 역 배우 유순웅이 대신할 예정이다.
한편 고 임홍식의 빈소는 서울 중구 서울 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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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