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케빈오 "제2의 로이킴? 음악으로 차별화할 것"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케빈오가 '제2의 로이킴' 이미지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Mnet '슈퍼스타K7' 기자간담회에는 우승자 케빈오, 준우승자 천단비가 참석했다.

이날 케빈오는 "영어나 한국어로 노래할 때 비슷하다. 노래하면서 감성을 찾는다. 어쩔 땐 찾고, 못 찾기도 한다. 일주일간 새로운 곡을 배우는데, 지금부터 계속 공부해 나갈 것이다.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이어 로이킴과 비견되는 것에 대해 "방송을 못 봐서 모르겠는데, 계속 내 음악을 보여주고 싶다. 음악을 통해 다른 점을 느낄 수 있길 원한다. 비슷할 수도 있는데, 음악으로 계속 보여주겠다"고 자신만의 차별화 전략을 밝혔다. 

전날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생방송으로 펼쳐진 '슈퍼스타K7' 결승전에서는 케빈오가 천단비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자인 케빈오에게는 5억원의 상금과 재규어 EX, 초호화 음반 발매, 2015 MAMA 스페셜 무대와 유수 기획사 연계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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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