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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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주역들, D-DAY 맞아 특집방송

기사입력 2015.11.20 14:59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K팝스타 5'에 대한 관심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SBS는 22일 오전 11시 'K팝스타 시즌5 D-DAY' 특집을 방송한다. 'K팝스타' 주역 케이티김 정승환 박지민 이진아가 뭉쳐 'K팝스타'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다.
 
'K팝스타4' 준우승자 정승환과 TOP3 이진아가 안테나뮤직과 계약 이후 처음으로 예능 신고식을 치렀다. 현재 'K팝스타3' 준우승자 샘 김과 함께 살고 있는 정승환은 이날 두 사람의 숙소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에 MC 전현무가 “유희열씨가 숙소에 자주 들리나?”라고 묻자 “남자숙소에는 한 번도 오신 적이 없다. 여자 숙소에는 가끔 들리신다고 하는데”라며 소속사 대표 유희열에 대한 거침없는 폭로로 입담을 과시했다.
 
또 이진아는 'K팝스타' 출연 이후 근황을 묻는 질문에 “CF도 찍고, CM송도 불렀다.”고 대답했다. 이어 “돈은 얼마나 벌었냐?”는 MC 전현무의 민감한 질문에도 “1등을 못 했는데 하나도 안 슬퍼요”라며 재치 있게 대답해 예능감을 발휘했다. 또한 이날 함께 출연한 박지민은 이진아의 ‘시간아 천천히’를 모창하고 그 옆에서 이진아는 박지민을 또다시 립싱크하는 등 녹화 내내 타고난 예능감을 선보이며 주목 받았다.
 
'K팝스타4' 우승자 케이티 김은 7개월 만에 여신 미모로 돌아왔다. 케이티김은 “소속사의 권유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며 철저한 식단관리와 꾸준한 운동으로 무려 10kg을 감량한 사실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MC 전현무는 VCR에서 과거 케이티의 통통했던 모습이 등장할 때마다 “저건 누구죠?”라는 질문으로 짓궂은 장난을 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지난 시즌 TOP4에까지 올랐던 호주소녀 릴리M과 TOP10 직전 아쉽게 탈락한 고려대학교 국문학과 박혜수, 그리고 TOP10의 영광을 안았던 경북 영주 소녀 서예안의 근황이 공개된다. 릴리M은 JYP 연습생으로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 릴리M은 드라마 OST에도 참여했던 사실을 전하며 한국어 공부로 한껏 유창해진 한국어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SBS 드라마 '용팔이'에서 주원의 동생 역을 맡으며 연기자로 데뷔한 박혜수는 내년 방영 예정인 드라마 '사임당 더 허스토리'에 주인공 이영애 아역으로 캐스팅 돼 화제가 됐다. 드라마를 위해 10kg을 감량하며 한층 더 예뻐진 박혜수는 최근 화장품 모델로도 활동하며 바쁜 나날을 보냈다. “학교에 다니던 평범한 학생이었는데 K팝스타 나오게 되면서 상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일어나서 신기하다”고 전한 그녀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서예안은 오는 11월에 디지털 싱글 발표를 준비 중이다. 녹음실에서 만난 그녀는 최근 보컬, 기타, 댄스 연습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K팝스타 이후에 꿈에 한 발짝 다가간 것 같다"는 서예안은 “소속사도 생기고 음원도 나와서 활발히 활동할 계획이다”며 가수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SBS 'K팝스타5 D-DAY'는 오는 22일 일요일 오전 11시 방송된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SBS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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