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아이유, 악플러 2차 고소 "절대 선처없다"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가수 아이유가 인신공격성 댓글 게재, 음란성 합성사진 및 루머 유포 악플러를 상대로 2차 고소장을 제출한다.
 
아이유 소속사 로엔트리는 다음주 초 서울 강남경찰서에 소속가수 아이유 악성댓글 유포자를 상대로 또 한 번 고소장을 제출한다. 17일 1차 고소에 이어 2차 고소다.
 
현재 로엔트리 법무팀은 각종 포털사이트와 커뮤니티에 게재되는 악성댓글 자료를 수집 중이다.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 및 인신공격, 음란성 합성사진 및 루머 유포에 강경히 대처한다. 2차 고소장 제출 이후에도 악성댓글 자료 수집은 이어질 예정이다.
 
소속 연예인의 악성 댓글을 놓고 소속사가 1차 고소에 이어 2차 고소, 그 이상까지 준비 중인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그만큼 이번 사안이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와 관련, 로엔트리 관계자는 20일 엑스포츠뉴스에 "현재 본사 법무팀이 아이유 악플러 및 루머 유포자 2차 고소를 준비 중이다. 선처는 절대 없으며, 강력히 처벌할 예정"이라 밝혔다.
 
앞서 아이유는 2013년 악플러를 고소했지만 이를 취하한 바 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로엔트리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