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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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나 "유재석, 산다라박에게만 이모티콘 문자" 섭섭함 토로

기사입력 2015.11.19 08:01 / 기사수정 2015.11.19 08:0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작사가 김이나가 "유재석이 사람을 가린다"는 폭탄 발언으로 웃음을 안겼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해투3'의 MC군단인 유재석-박명수-전현무-조세호-김풍과 각각 두터운 친분을 가진 김이나-유재환-하석진-박나래-홍진호가 출연해 애증의 폭로전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이나는 유재석을 향한 섭섭함을 토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유재석과 전화번호를 주고 받은 뒤 '수고하셨다'고 문자를 했다. 그런데 답장이 안오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산다라 박은 유재석한테 '왜 그렇게 이모티콘을 계속 보내세요!'라고 하더라"고 폭로했고, 이에 유재석은 진땀을 쏟으며 다급하게 변명에 나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나아가 김이나는 "유재석이 카메라 켜져 있을 때랑 꺼졌을 때 좀 다르지 않냐?"면서 유재석의 방송 외적인 모습을 샅샅이 공개하기도 했다. 김이나가 밝힌 국민 MC 유재석의 이면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김이나의 이야기는 19일 오후11시 10분에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KB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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