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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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객주' 이덕화, 子 욕심에 장혁·한채아 합방시켰다

기사입력 2015.11.18 23:18

▲ 장사의 신-객주 201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덕화가 아들 욕심에 장혁과 한채아를 합방시켰다.

1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16회에서는 신석주(이덕화 분)가 천봉삼(장혁)과 조소사(한채아)를 합방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석주는 조소사가 천봉삼의 아이를 임신한 채 신가대객주를 떠나려고 하자 "자넨 아무 데도 갈 수 없어"라며 조소사를 막아섰다.

신석주는 "내 아이다. 그 누구도 나한테서 내 아이를 빼앗지 못해. 신가대객주를 이을 내 아들이야"라고 소리쳤다. 조소사는 그제야 모든 것이 신석주의 계획이었음을 알아채고 경악했다.

두 달 전 신석주는 천봉삼과 조소사의 관계를 알고도 그 둘을 한 방에 가둬놨다. 그리고는 월이(문가영)에게 부탁해 자신의 몸을 꽁꽁 묶어놨었다. 알고 보니 천봉삼을 통해서 아들을 얻으려는 것이었다.

신석주는 조소사에게 "내 아이 내 손으로 키울 거야. 육의전 대행수로 키울 거야. 자네 반드시 건강한 아들 낳아야 하네. 만약 대문을 벗어날 시 천봉삼은 그 날로 내 손에 죽어"라고 위협을 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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