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NBA의 전설 매직 존슨이 에이즈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배우 찰리 쉰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매직 존슨은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찰리 쉰과 그의 가족이 치료를 잘 받길 바란다. 병마와 싸워서 오랫 동안 살아남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존슨은 "찰리 쉰이 침묵을 깬 만큼, 나와 함께 이 세상에 에이즈에 대한 교육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매직 존슨은 NBA 스타로 활동하던 당시 에이즈 감염 사실을 고백하고 은퇴 했다. 이후 1991년 에이즈 퇴치와 교육을 위한 매직 존슨 재단을 설립했다.
찰리 쉰은 17일(이하 현지시각) NBC '투데이쇼'를 통해서 에이즈 감염 및 완치 사실을 고백했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 AFPBB/NEWS1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