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문가영이 슬픈 비밀을 간직한 소녀로 변신했다.
오는 26일 개봉하는 영화 '아일랜드-시간을 훔치는 섬'(감독 박진성) 측은 애틋하고 미스터리 하면서도 감성적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일랜드-시간을 훔치는 섬'은 모든 것을 잃은 한 남자가 자신의 고향 제주도 집으로 돌아와 밤마다 이상한 일을 겪으면서 의문의 섬이 가진 비밀을 추적해 나가는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이다.
극 중 슬픈 비밀을 간직한 소녀 연주 역을 맡은 문가영은 사연이 있는 듯한 슬픈 표정과 눈빛을 짓고 있어 깊은 인상을 남긴다.
또 '그 섬에 꼭 다시 가보고 싶어요'라는 결연한 의지가 담겨있는 듯한 대사는 그 사연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현재 문가영은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2015'에 출연 중이며, '아일랜드-시간을 훔치는 섬'의 개봉을 앞두는 등 드라마 영화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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