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1.17 08:08 / 기사수정 2015.11.17 08:08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종영까지 2회 남은 ‘디데이’의 배우들이 아쉬움을 달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 측은 종영을 앞두고 촬영장 마지막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김영광(이해성 역)은 한쪽 눈을 지그시 감고 애교 가득한 윙크를 날렸다. 카메라를 향해 파이팅 넘치는 브이 포즈를 취하는 등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정소민(정똘미)은 형광등 미소로 촬영장을 밝혔다. 카메라 밖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네듯 손을 흔들고 있다.
하석진(한우진)은 촬영장 귀요미로 변신했다. 마지막 촬영을 기념하며 박영수(총무과장 역)와 함께 마지막 촬영 인증샷을 찍었다. 그는 두 볼을 가득 부풀리고는 귀여운 햄스터로 빙의했다.
극 중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는 부녀 사이인 이경영(박건)과 윤주희(박지나)는 마지막 촬영을 끝낸 후 마주잡은 손을 놓지 못하며 실제 부녀 같은 다정한 모습을 뽐냈다.
감초 연기로 극에 활기를 더 하는 성열(안대길), 김재화(김현숙), 고규필(유명현)의 모습도 포착됐다. 세 사람은 모두 환하게 건치 미소를 지었다.
제작진은 “사전 제작인 만큼 마지막 촬영은 지난 10월에 있었다. 오랜 기간 촬영을 해온 만큼 마지막까지 화기애애한 가운데 이루어졌다”고 밝히며 “모든 배우들이 마지막 촬영까지 최선을 다한 만큼 마지막까지 ‘디데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다. 19회, 20회를 남겨뒀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디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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