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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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신현준 "정형돈, 빠른 쾌유 바란다"

기사입력 2015.11.14 21:35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신현준이 방송인 정형돈의 쾌유를 기원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정형돈의 방송활동 중단 소식을 다뤘다.

정형돈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불안장애 약을 먹고 있다. 공황장애와는 다르다. 갑자기 나를 찌르는 것 같고 극도의 불안함이 몸으로 나타난다"고 말했다.

그는 "고용 안정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 굉장히 스스로에게 자괴감이 있다"고 덧붙였다.

MC 신현준은 "정형돈 씨 빠른 쾌유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12일 정형돈 소속사 FNC는 보도자료를 통해 "방송인 정형돈 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할 예정이다.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에 대해 우선 정형돈 씨를 아껴주신 시청자분들과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온 제작진, 출연자분들께 죄송한 말씀을 드린다"고 알렸다.

정형돈은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심각해지면서 방송을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어왔고 결국 제작진과 소속사 및 방송 동료들과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FNC는 "휴식기 동안 건강 회복에 전념할 것이며 소속사 역시 정형돈씨가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정형돈 씨가 빠른 시일 내에 방송에 복귀해 시청자분들께 유쾌한 웃음을 줄 수 있도록 소속사 차원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정형돈씨에 대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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