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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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냉장고' 측 "정형돈 활동 중단, 제작진 상황 파악 중"

기사입력 2015.11.12 12:13 / 기사수정 2015.11.12 12:1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건강 상의 이유로 인해 방송 활동을 당분간 중단을 밝힌 가운데 MBC에브리원과 JTBC 측이 상황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12일 JTBC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현재 '냉장고를 부탁해' 제작진이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MBC 에브리원 또한 '주간아이돌' MC를 맡고 있는 정형돈의 갑작스런 방송 활동 중단 소식에 "제작진이 상황 파악에 나섰다"고 밝혔다. 

정형돈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김성주, '주간아이돌'에서는 데프콘과 호흡을 맞추며 프로그램을 이끌어가고 있는 만큼, 정형돈의 공백이 상당히 치명타를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정형돈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 소속 방송인 정형돈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할 예정"이라며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심각해지면서 방송을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어왔고 결국 제작진과 소속사 및 방송 동료들과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형돈은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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