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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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의 품격' 홍진경 "5의 제곱? 진짜 바보로 아느냐" 버럭

기사입력 2015.11.12 09:09 / 기사수정 2015.11.12 09:20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KBS Joy '격식 파괴 요리쇼-한끼의 품격'에 레이먼킴 셰프의 열혈팬인 훈남 공대생이 출연한 가운데 진행자 홍진경이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한끼의 품격' 24회에서는 모 디저트 카페의 인기 메뉴 인절미 토스트를 초저가, 초간편하게 만드는 디저트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날 훈훈한 외모의 공대생이 출연해 요리 제목으로 다소 어려운 수학 공식을 선보였다. 이에 녹화 현장에 있는 모두가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특히 뇌순녀 캐릭터로 핵웃음을 전담하고 있는 홍진경은 제목조차 읽지 못하는 굴욕적인 모습을 선보여 녹화현장을 폭소케 했다.
 
당황한 MC와 평가단을 위해 출연자는 문제풀이에 나섰다. 이를 설명하는 도중 MC 홍진경을 향해 "5의 제곱이 얼마인 줄 아느냐"고 기습 질문을 하자 홍진경은 "누구를 진짜 바보로 아느냐"며 버럭 하며 단지 방송 컨셉일 뿐이라며 뇌순녀 이미지를 부정했다.
 
한편 훈남 공대생 출연자는 '한끼의 품격' 평가단 중 마음을 사로잡은 이상형으로 레이먼킴을 지목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예상치 못한 대답에 레이먼킴은 당황한 듯, 안경까지 벗으며 출연자를 향해 "죽을래?"라며 과격한 표현으로 애써 태연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출연자는 "셰프로서 좋아한다. 여자가 더 좋다"고 오해 소지를 해명했고 이에 레이먼킴은 내심 서운한 표정을 지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출연자는 평소 비싸다고 생각했던 유명 디저트 카페의 인절미 토스트를 저렴한 가격으로 간편하게 만드는 홈메이드 비법을 공개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평가단의 극찬을 받은 초저가 초간편 디저트 레시피는 오는 12일 오후 8시 20분 KBS Joy 채널을 통해 방송되며 KBS my K 어플리케이션에서도 무료로 시청가능하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홍진경 ⓒ 엑스포츠뉴스DB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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