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헌정공연 측 "공연 예정대로 진행…논란 사과 "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방송인 송해 90수 헌정 공연 관련 논란에 대해 추진위 측이 공식 입장을 내놨다.

송해 헌정 공연 추진위 측은 11일 ""송해 헌정 공연 제작발표회 전격 취소 사태"에 대해 거듭 사과 말씀 드린다"며 "공연을 준비 하는 과정에서 관계자들 간에 소요자금의 집행과 배분 문제의 의견차이가 갈등으로 증폭되어, 본의 아니게 행사 취소까지 비화 된 것이 민망한 사태의 이유"라고 전했다.

이어 "22일로 예정된 공연 날짜가 다가오다 보니 '90수 송해 헌정 공연 추진위'는 더 이상 행사 홍보를 미룰 수 없어 만부득이 이견들이 조율되지 않은상태임에도 불구,제작발표회를 강행했던 것이 우려했던 결과를 낳았다"고 해명했다. 

이후 관계자들 간의 긴급 회의를 통해 '90수 송해 헌정 공연'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당 공연은 예정대로 22일 오후 6시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인순이를 비롯해 설운도, 송대관, 오승근, 조항조 등 성인가요 가수, 국악인 박애리, 남상일등 축하무대, 그리고 송해 선생님과 후배 코미디언들과의 콩트 등으로 연출될 예정이다.

또 추진위 측은 "유료 티켓 판매는 일체 없으며 정재계 문화 연예 체육계 인사, 이북오도청, 대한노인회 대상으로 100프로 무료 초대된다"고 덧붙였다. 

이하 추진위원회 측 입장 전문이다. 

"송해 헌정 공연 제작발표회 전격 취소 사태"에 대해 거듭 사과 말씀 드립니다
공연을 준비 하는 과정에서 관계자들 간에 소요자금의 집행과 배분 문제의 의견차이가 갈등으로 증폭되어, 본의 아니게 행사 취소 로까지 비화 된 것이 민망한 사태의 이유 입니다
22일로 예정된 공연 날짜가 다가오다 보니 '90수 송해 헌정 공연 추진위'는 더 이상 행사 홍보를 미룰 수 없어 만부득이 이견들이 조율되지 않은상태임에도 불구,제작발표회를 강행했던 것이 우려했던 결과를 낳았음을 밝힙니다
11일 관계자들 사이에 긴급 회의를 통해 서로의 입장을 한발자국씩 양보하고 '90수 송해 헌정 공연'은 어떤 상황에서도 진행하기로 합의를 보았습니다 
공사다망한 기자 여러분들의 업무에 혼란 드려 다시 한번 사과 드립니다
공연은 당초 예정대로 11월 22일 오후 6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며
인순이 설운도 송대관 오승근 조항조 등 성인가요 가수, 국악인 박애리, 남상일등 축하무대, 그리고 송해 선생님과 후배 코미디언들과의 콩트 등으로 연출됩니다
유료 티켓 판매는 일체 없으며 정재계 문화 연예 체육계 인사, 이북오도청, 대한노인회 대상으로 100프로 무료 초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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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