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강수진 "끝까지 즐겁고 시끌벅적한 촬영"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그녀는 예뻤다' 강수진이 종영의 아쉬움을 달랬다.

11일 소속사 JS픽쳐스는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강수진의 마지막회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모스트 사원증부터 극중 예비신부였던 아름의 미모관리를 책임졌던 거울, 끝까지 밝혀지지 않은 예비신랑과의 커플사진, 러블리하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한층 더 살려준 꽃봉오리 볼펜까지 그가 연기한 주아름과 함께한 정든 소품과 마지막을 기념하는 듯한 모습이다. 

마지막 촬영이 끝난 후 강수진은 선후배 동료 연기자들과 웃으며 아쉬움을 달랬다. 함께한 스탭 한명 한명 챙기며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강수진은 소속사 관계자를 통해 “정신없이 달려온 고된 촬영 일정 탓에 아직도 마지막 촬영을 끝냈다는 사실이 실감나지 않는다. 끝까지 즐거웠고 시끌벅적했던 촬영이었다. 마지막회를 보고나면 그제야 허전함이 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헀다.

강수진은 뷰티에디터 주아름 역을 맡아 작고 귀여운 이미지에 새침한 말투, 생동감 넘치는 표정연기를 선보였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JS픽쳐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