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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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비' 소지섭 "배우가 힘들어하면 시청자도 느낀다"

기사입력 2015.11.11 16:10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소지섭이 시청자를 위해 행복하고 따뜻한 드라마를 선택한다고 밝혔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제작발표회가 11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김형석 PD를 비롯해 소지섭 신민아 정겨운 유인영 성훈 헨리가 참석했다.

이날 소지섭은 "헨리가 드라마에서 귀여움과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맡고 있다. 연기도 잘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시청자들이 '오 마이 비너스'를 보고 마음이 따뜻했으면 한다"면서 "배우가 연기하는 것을 고통스러워 하면 보는 사람도 느끼는 듯했다"고 행복하고 밝은 작품을 선택하는 이유에 대해 전했다.

소지섭은 얼굴 없는 할리우드 스타 트레이너이자, 아픈 사람에게 약하고 위험한 사람에게 더 약한 김영호 역을 맡았다.

'오 마이 비너스'는 21세기 비너스에서 고대 비너스 몸매가 된 여자 변호사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남자 헬스트레이너, 두 남녀가 만나 비밀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내가 결혼하는 이유'를 쓴 김은지 작가와 '넝쿨째 굴러온 당신'를 제작한 김형석 PD가 호흡을 맞췄고, '발칙하게 고고' 후속으로 오는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오 마이 비너스' 출연진 ⓒ 김한준 기자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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