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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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셰프' 오늘(11일) 첫 방송…광희vs이휘재 아바타 요리 대결

기사입력 2015.11.11 16:09 / 기사수정 2015.11.11 16:0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올리브TV '아바타 셰프'가 11일 첫 선을 보인다. MC로는 광희와 이휘재가 호흡을 맞춘다.

11일 방송되는 '아바타 셰프' 1회에서 광희와 이휘재는 첫 아바타로 변신한다. '아바타 셰프'는 대한민국 최고의 셰프들이 출연하는 원격 조종 요리 대결 프로그램. 셰프는 자신의 요리를 만들 아바타를 선정하고, 아바타는 셰프와 분리된 공간에서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오직 셰프들의 지령만으로 주어진 시간 60분 내에 요리를 완성해야 한다. 요리 과정을 전혀볼 수 없는 셰프들과 지령만으로 요리를 하는 아바타들이 호흡을 맞추며 요리를 완성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이휘재와 광희는 당연히 게스트가 아바타가 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자신들이 아바타로 지목되어 요리를 해야 하자 당황을 금치 못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덕분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쌍둥이 엄마' 슈와 장동민은 급하게 MC 역할을 하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두 MC는 요리 시작 전부터 정반대의 모습을 보였다. MC 광희는 자칭 요리돌로 여러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바 있지만 이휘재는 스스로도 요리 무식자라고 칭할 만큼 요리치. 하지만 막상 요리가 시작되자 광희는 지령을 제대로 듣지 못하며 고전을 면치 못한 반면, 이휘재는 셰프와 환상적인 호흡을 보이며 의외로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더욱이 아일랜드의 모든 재료에는 이름이 쓰여져 있지 않아 두 아바타들은 재료를 찾는데도 허둥지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바타 셰프'에는 한식 요리 연구가 심영순이 출연해 관심을 모은다. '한식대첩3'에서 날카로운 심사평을 날리던 심사위원으로 유명했던 심영순은 이날 방송에서 요리 전부터 광희에게 무한 신뢰를 보였다는 후문. 하지만 요리가 진행되면 될수록 답답함을 참지 못하며 화를 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

한편 '아바타 셰프'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올리브TV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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