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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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김경란 "김상민 의원, 무덤에서 프러포즈했다"

기사입력 2015.11.10 21:08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김경란이 남편 김상민 국회의원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기억을 떠올렸다.

10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는 KBS 아나운서 출신 김경란이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김경란은 "합정 양화진에 외국이 선교사들을 모신 곳이 있다. 날씨도 좋고 사람도 많았고 공사 중이어서 정신이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걸어오는데 검정색 천을 뒤집더니 꽃다발을 꺼내고 무릎을 꿇더라. '우리가 한 인생을 사는데 누군가를 위해, 누군가를 섬기다가 일생을 마무리 한 사람들을 본받아서 소중하고 가치있는 삶을 살자고 프러포즈했다"며 무덤에서 프러포즈를 받은 사연을 털어놓았다.

'1대100'은 최후의 1인을 향한 숨 막히는 대결을 펼치는 퀴즈쇼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K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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