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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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 대폭 가을 개편…백지영·박정아·박지윤·테이 DJ 합류

기사입력 2015.11.10 15:0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MBC 라디오가 가을 개편을 실시해 백지영, 박정아, 박지윤, 테이가 새로운 DJ로 참여하게 됐다.

10일 MBC는 보도자료를 통해 가을 개편 소식을 전했다. MBC는 '가장 가까운 라디오'라는 슬로건 아래 이번 개편을 실시했다. 

보다 넓은 연령대가 선호하는 진행자를 영입해 30~40대를 비롯한 다양한 청취자들이 더 가깝고 편안하게 느끼는 라디오, 팟캐스트 및 다양한 모바일 콘텐츠를 제작하여 늘 가까이 지니고 다니는 모바일 매체를 통해 편리하게 들을 수 있는 라디오로서 MBC 라디오의 역할도 확대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표준FM(서울/경기 95.9MHz)은 밤 시간대 털털한 성격과 솔직한 입담의 가수 백지영과 박정아를 영입해 편안하고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별이 빛나는 밤에'(오후 10시 5분~12시)의 24대 '별밤지기'를 맡게 된 백지영은 "어릴 적부터 듣고 자란 별밤의 별밤지기가 된 만큼 최선을 다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며 포부를 밝혀왔다.

전 쥬얼리 멤버이자 탤런트인 박정아는 '심심타파'(밤 12시 5분~2시)의 진행을 맡아 편안한 심야 음악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이어간다. 박정아는 이전 20대 '별밤지기'로 활약한 바 있어 편안하고 매끄러운 진행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실력파 뮤지션 박지윤도 FM4U(서울/경기 91.9MHz)의 저녁시간대 프로그램 'FM데이트'(오후 8시~10시)의 DJ를 맡아 늦은 퇴근길과 야근 등에 지친 청취자들에게 친근한 목소리를 전한다.


평소 라디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온 가수 테이 역시 FM4U '꿈꾸는 라디오'(밤 10시~12시)를 맡아 특유의 감미롭고 편안한 목소리로 청취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HIS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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