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걸스데이 남동생 그룹 MAP6(엠에이피6)가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다.
10일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 소속사 5인조 남성 아이돌 MAP6가 데뷔 앨범 ‘Storm'(스톰)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고 밝혔다.
5대양 6대주를 다니며 공연을 할 수 있는 월드스타가 되겠다는 포부를 가진 MAP6는 민혁(23 ), 제이준(21), 싸인(21), 썬(20), 제이빈(19) 5인으로 구성됐으며 걸그룹 걸스데이의 소속사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남성 아이돌이다.
데뷔곡으로 내놓은 '스톰'은 임창정, SG위너비 등과 함께 작업한 작곡팀 새벽3시의 작품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의 감성이 공존하는 느낌을 최대한 살리려 노력한 곡이다. 강렬하면서도 서정성이 극대화 된 이곡은 남성 아이돌이 보여줄 수 있는 댄스 퍼포먼스의 강렬한 힘을 기반으로 랩과 멜로디로 전달할 수 있는 감성의 조화를 최고로 끌어 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폭풍의 절망 속에서 나를 구원할 것은 오로지 '사랑'이라는 주제를 어둡고 강한 어휘로 표현했지만 언젠가 꼭 한줄기 빛이 자신을 구원하리라는 강한 믿음을 그리고 있다.
수록곡 '휘파람'은 MAP6의 소속사 선배인 걸스데이가 2014년 1월 '썸씽'과 함께 발표한 곡을 MAP6가 리메이크한 버전이다. MAP6는 이곡으로 데뷔 전 일본에서 사전프로모션을 진행했으며 당시 일본 팬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한편 MAP6는 데뷔곡 '스톰'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오늘(10일) 정오 12시 온라인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하며 SBS MTV '더쇼'를 통해 첫 방송 데뷔 무대를 갖는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MAP6 ⓒ 드림티엔터테인먼트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