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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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컴백 앞두고 칼 갈았다 "쉽고 섹시하게 돌아올것"

기사입력 2015.11.09 16:22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빅스가 10일 0시를 기해 정규 2집 '체인드 업'을 발표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사슬(체인드 업)'은 '다칠 준비가 돼 있어' 작업을 함께 했던 독일 작곡가 Albi Albertsson의 곡이다.
 
빅스는 비에이피, 아이콘, 방탄소년단 등 내로라하는 남자 아이돌이 대거 출격하는 11월 가요계 첫 포문을 연다. 여기에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과는 한날 한시에 신곡을 발표한다. 자못 부담될 수 있지만 공백기와 연습량 비례하기에 자신감은 높다.
 
이번 앨범을 위해 빅스 멤버들은 공백기 동안 칼을 갈고 연습에 매진했다는 소속사의 전언. 특히 엔 홍빈 등은 드라마에 출연하며 개인 활동으로 바쁜 와중 자는 시간까지 쪼개어가며 연습에 임했다고.
 
이번 빅스의 신곡은 색다르고 섹시한 비트를 기반으로 한 어반 댄스 장르의 곡으로, 그동안 빅스가 선보인 적 없는 새로운 노래다. 전작에 비해 따라 부르기 쉬운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로 팬덤을 넘어 대중까지 노린다.
 
자연히 콘셉트에도 다소간의 변화가 있다. 기존 빅스가 선보였던 남성미 보다는 섹시함에 보다 중점을 뒀다는 것이 소속사의 설명이다.
 
빅스는 저주인형, 좀비 등 강력하고 기괴한 판타지 속 주인공으로 분해 무대를 꾸며온 터. 하지만 이번 신곡에선 현실의 사람으로 돌아와 사랑에 속박당한 모습을 선보인다. '속박'에 걸맞는 콘셉트에 맞게 초커나 슈트가 더해질 예정이다.

 
한편, 빅스는 오는 10일 온, 오프라인을 통해 두 번째 정규앨범 ‘Chained Up(체인드 업)’을 발매하고 이후 타이틀 곡 ‘사슬(Chained Up)’로 활발한 음악방송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젤리피쉬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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