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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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라미란 "카트만두에서 내려올 때까지 열흘간 안 씻어"

기사입력 2015.11.09 12:02 / 기사수정 2015.11.09 12:0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라미란이 '히말라야' 촬영 중 열흘동안 씻지 못했던 사연을 전했다.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히말라야'(감독 이석훈)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석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황정민, 정우, 조성하, 김인권, 라미란, 김원해, 이해영, 전배수 등이 참석했다.


라미란은 '히말라야'에서 휘몰아치는 눈보라를 헤치며 등반에 나선 원정대의 홍일점 조명애로 분한다.

이날 라미란은 "카트만두에서 내려올때까지 열흘 정도 안 씻었다"고 얘기했다.

이어 "고산병이 온다고 해서 다들 씻지 말라고 해서 안 씻었다. 그런데 공기가 좋아서 그런지 가렵지도 않았다. 오히려 카트만두에서 씻을 때 더 찝찝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히말라야'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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