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올리브TV '오늘 뭐 먹지'가 100회 기념으로 비엔나의 요리여왕 김소희 셰프를 초대했다
9일 방송되는 '오늘 뭐 먹지'에는 김소희 셰프가 출연해 신동엽, 성시경에게 대가의 요리비법을 전수한다. 김소희 셰프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김 코흐트(Kim Kocht)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리브TV '마스터셰프코리아'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 직설적인 심사와 따뜻한 멘토링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그녀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맛 보려면 1년가량 기다려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명망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분 녹화에서 신동엽과 성시경은 김소희 셰프의 비법 전수를 앞두고 설렘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날의 요리는 새콤한 레드와인 ‘비니거’에 양파보다 작고 매운맛이 덜한 식재료인 ‘샬롯’을 썰어 넣은 서양식 소스와 멸치액젓으로 풍미를 더한 한국식 소스를 곁들인 생굴 요리와 굴 묵은지 달걀찜이다.
대가 앞에서도 여전한 두 MC의 입담과 카리스마와 정겨움을 오가는 김소희 셰프의 궁합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특히 생굴의 껍데기 까야 했는데, 능숙한 손놀림을 보이는 신동엽과 달리 유난히 어려워하는 성시경은 그 이후부터 김소희 셰프의 구박을 받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시식 타임에서 어떠한 말도 하지 못한 채 요리만 먹고 있는 MC들의 모습이 요리 맛에 대한 궁금증을 강하게 증폭시킬 전망이다
한편 '오늘 뭐 먹지' 김소희 셰프 편은 총 2화로 9일과 12일 정오와 오후 8시 전파를 탄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올리브TV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