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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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있는 남자들' 오늘(8일) 첫 방송, 김용만 '허당 작업반장' 변신

기사입력 2015.11.08 10:17 / 기사수정 2015.11.08 10:17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김용만과 류승수, 이상민, 진이한의 완벽 호흡이 기대되는 O tvN의 인생기술 장착 프로젝트 '쓸모있는 남자들'이 오늘(8일) 첫 방송된다.

'쓸모있는 남자들'은 쓸모 있는 남자로 거듭나기 위한 네 남자의 좌충우돌 도전기를 담은 리얼 예능. 매회 출연하는 여자 연예인의 미션으로 가정생활에 필요한 각종 인생기술을 습득하며 다채로운 재미와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첫 방송에서는 쓸모 있는 남자가 되기 위해 뭉친 김용만과 류승수, 이상민, 진이한의 어색한 첫 만남 현장과 함께 샹들리에 교체, 문고리 수리, 싱크대 철거 등 각종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을 유쾌하게 담아내 시청자들의 웃음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또, 집안일에 유용한 팁도 소개할 계획.

특히 이날 방송에서 맏형 김용만은 결혼 17년 차 유부남으로서 집안일에 자신감을 보였지만, 피스(나사)를 몰라 순식간에 류승수의 보조로 전락, '허당 작업반장' 캐릭터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류승수는 30분만 일하면 체력이 방전되는 저질 체력의 아이콘으로 등극해 폭소를 자아낸다.

반면 이상민은 싱크대 철거를 혼자서도 뚝딱 해결하고, 문고리 수리도 척척 해내는 등 철거왕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막내 진이한은 엉뚱한 매력으로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를 모으고 있어, 네 사람의 유쾌한 케미가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쓸모있는 남자들'의 연출을 맡은 김현실 PD는 "네 명의 출연자들이 우스꽝스럽고 서툰 모습으로 집안일을 하나씩 해결하는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줄 계획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쓸모있는 남자들'은 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안방 극장을 찾아간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O tvN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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