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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부탁해요 엄마' 최태준♥조보아, 사랑의 도피 성공할까

기사입력 2015.11.07 23:51 / 기사수정 2015.11.07 23:51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부탁해요 엄마' 최태준과 조보아가 사랑의 도피를 벌였다.

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25회에서는 장채리(조보아 분)가 이형순(최태준)을 따라 도피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채리는 이형순을 만나기 위해 집에서 탈출했다. 앞서 장철웅(송승환)은 이형순과 사귄다는 사실을 알고 장채리를 집에 가둔 것. 장채리와 이형순은 사랑의 도피를 벌였다.

장채리는 "바깥 공기가 이렇게 단 줄 처음 알았어"라며 말했고, 이형순은 "바깥 공기가 단 게 아니라 이 오빠가 있어서 단 거야"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장채리는 "나 진짜 오빠가 너무 보고 싶었다. 숨만 쉬어도 눈물이 났어"라며 기뻐했다.

이후 이형순은 장채리를 집으로 돌려 보내기 위해 몰래 강훈재(이상우)에게 연락했다. 그러나 장채리는 이형순이 사라진 것을 재빨리 알았고, 결국 두 사람은 다시 제부도로 도망쳤다. 장채리는 "우리 여기서 확 사고 쳐서 아기 가져버리면 결혼 허락해주실걸? 좋은 생각이지. 만들자. 베이비"라며 졸랐고, 이형순은 장채리와 장난을 치다 얼굴이 가까워졌다.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다 키스했다. 

또  장채리와 이형순은 방을 잡은 뒤 각각 부모님에게 연락을 드렸다. 잠들기 전 장채리는 "손만 잡고 자자"라며 애교를 부렸고, 이형순은 "안 돼"라며 거절했다. 장채리는 막무가내로 이형순의 손을 잡은 뒤 품으로 파고들었다. 이때 장채리와 이형순이 묵은 방의 불이 꺼지고 별똥별이 떨어졌다.

다음 날 장채리는 집으로 돌아갔지만, 장철웅은 이형순을 보자마자 주먹을 날렸다. 앞으로 장채리와 이형순이 장철웅의 허락을 받아낼 수 있을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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