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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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36R] 김신욱, 17호골 득점왕 성큼…희박해진 대전 잔류

기사입력 2015.11.07 19:28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김신욱(울산)이 리그 17호골로 팀 승리와 함께 득점 선두 행진을 내달렸다. 

울산은 7일 홈구장인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6라운드에서 대전 시티즌을 2-1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리그 9경기 연속 무패를 내달리며 승점 47점(11승14무11패)을 기록해 하위스플릿 1위에 올랐다.

득점 선두 김신욱이 귀중한 한 골을 추가했다. 김신욱은 팀이 1-0으로 앞선 전반 25분 코바의 코너킥을 김신욱이 헤딩골로 연결하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리그 17호골을 터뜨린 김신욱은 같은 날 경고 누적으로 수원 삼성전에 결장한 아드리아노(15골,서울)와 격차를 더욱 벌리며 득점왕 가능성을 키웠다. 

한편 대전은 이날 패배로 승점 19점(4승7무25패)에 머물며 강등 위기에 놓였다. 8일 열리는 부산 아이파크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된다.

같은 시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 광주FC의 경기는 이종호의 2골에 힘입어 전남이 2-1로 승리했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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