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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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객주' 김민정, 장혁 차지하려 무당 됐다

기사입력 2015.11.05 23:11

▲ 장사의 신-객주 201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민정이 장혁을 차지하려고 무당이 됐다.

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13회에서는 개똥이(김민정 분)이 무당이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개똥이는 자신의 신기를 눌러줄 천봉삼(장혁)으로부터 거절당한 뒤 벼락을 맞고 쓰러졌다. 개똥이는 낯선 곳에서 눈을 뜨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알고 보니 개똥이는 자신도 모르게 무구를 들고 한 신당을 찾아와 며칠을 잠만 자고 있었다. 개똥이는 "그렇게 피하려고 했는데 피했는데, 10년을 도망치고 달아났는데 겨우 여기라고? 국사당이라고?"라며 어쩔 수 없는 운명에 눈물 흘렸다.

다음날 개똥이는 신을 향해 "날 아시지 않나. 무당은 내 운명이 아니야. 난 천봉삼 그 사람을 꺾어버릴 거다. 그 사람이 마음에 담아뒀다던 여인네도 제가 꺾는다. 천봉삼을 차지할 거다"라고 말했다.

개똥이는 매월이라는 이름을 받고 "천봉삼을 차지하는 데 필요하다면 이제 뭔들 못하겠느냐"라면서 천봉삼을 향한 복수심을 불태웠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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