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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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객주' 장혁, 이덕화에 무릎 꿇었다

기사입력 2015.11.05 22:58

▲ 장사의 신-객주 201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장혁이 이덕화에게 무릎을 꿇었다.

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13회에서는 천봉삼(장혁 분)이 신석주(이덕화)에게 무릎을 꿇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봉삼은 신석주의 신가대객주에서 송파마방을 비우라고 통보하자 마방 사람들과 길거리로 내쫓길 위기에 처했다.

천봉삼은 선돌(정태우)이가 신석주를 찾아가 보자고 하는 데도 조소사(한채아)가 신석주 곁에 있기에 머뭇거렸다. 하지만 천봉삼은 꿈속에 아버지 천오수(김승수)가 나타나 신석주를 찾아가라고 하자 마음을 바꿔먹었다.

천봉삼은 신석주를 찾아가 무릎을 꿇고 20만 냥을 빌려달라고 청했다. 신석주는 "20만 냥은커녕 단돈 두 냥도 못 빌리네. 자네가 주둥이 연다고 내가 돈주머니가 열릴 것 같은가"라고 했다.

천봉삼은 "제게 투자를 해 주시면 5년 안에 원금에 그 이익금까지 드리겠다"고 했다. 이에 신석주는 담보로 쓸 수 있는 물화를 가져오라고 했다. 천봉삼은 "마방은 압류당한 터라 내어줄 물화는 없다. 허나 일 만 두 소 거래를 성사시킨 천봉삼 이 놈 목을 담보로 걸겠다"고 했다.

신석주는 "장사치는 좋은 물화를 두고 싸우는 거다. 내 돈주머니 열고 싶으면 내가 혹 해서 기꺼이 돈 주머니 열 물화를 가져오라"고 충고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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