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마을' 정애리가 장희진이 태어나기 전 수술을 받아 임신을 할 수 없는 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10회에서는 윤지숙(신은경 분)을 찾아간 한소윤(문근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소윤은 윤지숙을 찾아가 윤지숙의 친모 이정임(정애리)과 김혜진(장희진)의 관계를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
한소윤은 "언니의 죽음과 관련 있다고 생각한다. 언닌 이 곳에서 자신의 혈육을 찾았다"며 "근데 이 가족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왜 그랬다고 생각하느냐"고 의문스러워했다.
이를 들은 윤지숙은 "우리 엄마가 김혜진을 낳았고, 그래서 우리 가족들이 죽였다고 하는 거냐"며 강력하게 부인했다. 그럼에도 한소윤이 계속 요구하자 윤지숙은 "얼마나 말도 안 되는 소릴 하고 있는지 똑똑히 보여주겠다"며 병원으로 데려갔다.
윤지숙이 "다시 한 번 우리 집안 욕보였다간 가만히 안 있는다"며 한소윤에게 건네준 서류는 이정임의 자궁절제술 확인서.
아후 한소윤은 서기현(온주완)을 찾아가 "유나 외할머니는 언니가 태어나기 훨씬 전부터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몸이었던 것이다"며 "서기현 씨 외할머니와 언니가 혈연관계가 아니란 것은 증명됐지만, 분명 뭔가 알고 계실 거다"며 끈을 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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