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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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최시원, 텐 정체 밝히고 잠적 "괜찮아요? 많이 놀랐죠?"

기사입력 2015.11.05 22:21



▲ 그녀는 예뻤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그녀는 예뻤다' 최시원이 장수원의 로봇 연기를 패러디했다.

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15회에서는 지성준(박서준 분)이 김신혁(최시원)의 정체를 공개하지 않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신혁은 지성준을 만나 자신이 인기작가 텐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신혁은 20주년 특집호를 통해 최초로 인터뷰 기사를 실어달라고 부탁했다

지성준은 "그래도 왜 이렇게까지. 지금 하려는 거 그쪽 인생이 바뀔 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라며 걱정했고, 김신혁은 "잠깐 난리가 나겠죠. 그런 건 금방 식어요. 내 첫 기사 꼭 모스트에서 실어주면 좋겠어요"라며 당부했다.

그러나 지성준은 고민 끝에 김신혁의 인터뷰 없이 특집호를 발행하기로 마음먹었다. 이를 미리 예상한 김신혁은 스스로 기사를 써서 인쇄소에 맡겼고, 그의 인터뷰가 실린 20주년 특집호가 전국에 배포됐다.

또 김신혁은 지성준에게 '괜찮아요? 많이 놀랐죠? 그러게 미리 밝히시지 꼭 내 손으로 하게 만드시네. 저 갑니다'라며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장수원의 로봇연기로 화제를 모은 '괜찮아요? 많이 놀랐죠?' 대사를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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