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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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문근영, 장소연과 거래…뱅이아지매 위치 알았다

기사입력 2015.11.04 22:41

대중문화부 기자
 

▲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마을' 문근영이 장소연과 거래를 했다.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9회에서는 타임캡슐의 존재를 알게 된 한소윤(문근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소윤을 찾아온 서유나(안서현)와 바우(최원홍)는 김혜진(장희진)과 소원이 담긴 타임캡슐을 만들어 땅에 묻었다고 밝혔다. 김혜진이 타임캡슐 안에 넣은 건 뭔지 모르지만, 김혜진의 소원은 들은 적 있다고.

과거 김혜진은 "이 마을에 괴물이 살고 있는 거 아니? 내 소원은 사람들한테 괴물의 정체를 밝히는 거야"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서유나가 "그럼 빨리 밝혀버리면 되잖아요"라고 하자 김혜진은 "그랬다간 괴물이 나를 죽여버릴지도 몰라"라고 말했다고.

이어 서유나와 바우는 "타임캡슐을 창고에서 찾았는데 약국 이모가 살인범을 잡아주겠다고 해서 줬다"고 밝혔다.

이후 한소윤은 강주희(장소연)를 찾아갔다. 강주희는 "혜진인 돈이 필요했다. 나도 필요했고"라며 별 일 아닌 것처럼 말했다.

이에 한소윤은 "친언닐 상대로 그게 할 짓이냐"며 "언니가 상자에 넣은 건 뭐냐"고 물었다. 그러자 강주희는 "당연히 돈 많은 형부를 옥죌 수 있는 물건이었겠죠"라며 "형부랑 거래 중이니 거래 끝날 때까지 언니한텐 말하지 말아달라. 대신 우리 엄마 위치를 알려주겠다"고 나섰다.

그럼에도 한소윤이 듣지 않으려 하자 강주희는 "혜진이 실종되던 날 기현이랑 만났던 거 알고 있느냐"며 "지금 제일 믿지 말아야 될 사람이 우리 언니다"고 충고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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