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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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 최고의 1분, 김명민의 오열 '17.6%'

기사입력 2015.11.04 09:34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10회 최고의 1분이 공개됐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 10회는 전국 시청률 13.5%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도전(김명민 분)과 이방원(유아인 분)의 어그러진 첫 만남이 담겨 흥미를 높였다. 이방원은 이성계(천호진 분) 대신 직인을 찍어 안변책을 통과시키며 비로소 정도전을 만날 때가 왔다 생각했지만, 오히려 안변책이 불행의 단초가 되며 정도전이 설계한 그림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정도전은 열정만 앞서 일을 그르친 이방원에게 분노했고 그 과정에서 눈, 코, 입이 없는 목각병사 인형을 보고 과거 아이들을 잃어야 했던 상처가 떠올라 미친 듯 오열했다. 이 장면은 10회 순간 최고 시청률 17.6%를 기록했다.
 
한편 이인겸이 안변책 직인을 날조한 이방원을 추포, 이성계와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고려 도당파와 혁명파 간의 제대로 된 대결 구도가 형성될 것임을 예고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SBS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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