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전학생들이 영어 실력을 뽐냈다.
3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김정훈, 강남, 이준석, 원더걸스 예은, 후지이 미나, 샘 해밍턴, 혜이니가 출연한 청심 국제고등학교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교내 '모의 UN'을 위해 전학생들은 한 자리에 모였다. 모의 UN은 참가 학생들이 각자 UN의 가입국 중 한 국가를 선택해 국제적 이슈에 대해 그 국가의 입장을 대변해 토론을 하는 활동이다. 이번에는 시리아 난민 사태를 주제로 토론을 하게 됐다.
이들은 국가를 선정하며 각국의 입장을 대변하기로 했다. 전학생들은 진지한 토론을 위해 밤을 지새우며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했다.
모의 UN이 본격 개최됐고, 본격적으로 1분 스피치에 임했다. 프랑스의 예원은 아이컨택을 하면서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냈다. 토론의 여왕으로 등극한 예은의 연설에 학생들은 경청했다.
샘 해밍턴 또한 시원시원한 원어민 영어 실력을 과시했다. 은근한 카리스마로 토론을 흥미진진하게 이끌었다. 하버드 대학교 출신의 '브레인' 이준석 또한 영국의 여론조사 결과까지 제시하며 철저하게 준비했음을 알렸다.
특히 이준석은 샘 해밍턴의 발언에 대해 반격을 가했고, 예은까지 가세하면서 토론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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