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시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패션디자이너 황재근이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서는 '택시탐험 직업의 세계 2탄'으로 꾸며진 가운데 댄스스포츠 선수 박지우와 패션디자이너 황재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황재근은 유학 시절 모친상을 당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황재근은 "부유했던 일본인 친구가 있어서 사정을 설명하고 돈을 빌렸다"라며 설명했다.
이어 황재근은 "인터넷으로 비행기표를 구매할 수 없어서 여행사를 통해서 사야 했다. 월요일 되자마자 표를 사서 갔는데 (장례식이) 다 끝났더라. 집에 갔는데 집에 있는 모든 게 그대로였다. 엄마가 있어야 할 자리에 엄마는 없고 엄마 사진만 있었다. 그게 슬퍼서 많이 울었다"라며 눈물 흘렸다.
또 황재근은 "요즘 방송도 많이 하고 보여드리고 싶었다. 좋아하셨을 것 같다. '우리 막내아들 잘했다'라고 하셨을 거다"라며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