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강석우가 전성기 때 원빈 유아인 김수현 장동건을 합친 인기였다고 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는 강석우가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조우종 아나운서는 "강석우는 1978년 데뷔 당시 6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 '여수'에 출연했다. 연예하고 싶은 남자 1위를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강석우는 당시 인기에 대해 "백화점 사인회에 갔는데 도로가 막힐 정도였다. 백화점 유리가 깨져서 행사가 중단되기도 했다. 학생들과 악수를 했는데 실신했다"고 밝혔다.
이어 "KBS '젊음의 행진'에 첫 출연했을 때 함성소리가 태어나서 들어본 적이 없는 소리였다. 이런 자리에 나가지 말자고 다짐했다"고 덧붙였다.
강석우는 "원빈 유아인 김수현의 인기를 합친 것과 장동건까지 추가된 인기였다"고 말했다.
'1대100'은 최후의 1인을 향한 숨 막히는 대결을 펼치는 퀴즈쇼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
in999@xportsnews.com / 사진 = 강석우 ⓒ KBS 2TV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