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나나가 중국 영화에 주연으로 발탁됐다.
나나는 지난 2일 중국에서 '두랍랍2지두랍랍추혼기'(杜拉拉2之杜拉拉追婚記) 제작보고회에 참석하며 본격적인 중국 스크린 진출에 나섰다.
'두랍랍2지두랍랍추혼기'는 애프터스쿨 나나의 첫 중국 스크린 진출작으로 '두랍랍' 시리즈의 인기와 주유민, 임의신, 진백림 등 유명 배우들이 총 출동하며 중국 영화팬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판 신데렐라 두라라의 직장생활 고군분투기를 다루며 중국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영화 '두랍랍승진기'의 속편인 '두랍랍2지두랍랍추혼기'에서 나나는 당차게 사랑하는 신입사원 사당당 역으로 분해 극중 두라라(린이천 분)와 연적 관계를 형성한다.
나나는 중국 현지에서 촬영을 마치고 홍보활동에 매진하고 있으며 2일 북경에서 주연배우들과 함께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한편 나나의 첫 중국 스크린 진출작인 '두랍랍2지두랍랍추혼기'는 오는 12월 4일 중국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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