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공개' 자수성가 아이유, 비하인드스토리 공개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가수 아이유의 자수성가 스토리가 공개됐다.

2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은 어려운 환경을 딛고 스스로 '금수저'가 된 톱스타들의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아이유는 2010년 '좋은 날'을 기점으로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으며 여자 솔로 싱어송라이터의 길을 탄탄히 닦고 있는 중. '명단공개'는 그녀의 과거 어려웠던 시절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명단공개'에 따르면 아이유의 부모님은 빚보증을 잘못 서면서 집에 빨간 딱지가 붙었고 이후 할머니의 손에서 자랐다. 엄동설한에 단칸방에서 생활하고 시장에서 얻어온 감자로 끼니를 때운 적도 있었다고.

아이유는 한 예능에서 "학원식 연예기획사에 있었는데 어느 날 회사가 사라진 적도 있었다"고 말하며 가수가 되기 위해 고난을 견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명단공개'를 스타의 모든 것을 재밌는 랭킹으로 소개, 그들의 리얼한 모습과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