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정려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정려원이 가수 박효신과 결혼설에 정확히 선을 그었다.
정려원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촬영하다가 깜짝 놀랐네요. 저도 모르는 결혼설이라니"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정려원은 "저는 박효신 씨의 팬입니다. 직접 노래를 들으러 공연장에 갈 만큼이요. 하지만 전화번호도 모르고 밖에서 따로 만난 적도 없습니다"라며 "한 번 기사가 나면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계속 따라다니는 말들이 당황스럽고, 박효신 씨께는 죄송하고 그러네요"라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결혼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다들 알아주셨으면. 촬영장에서 같이 소식 듣고 걱정해준 분들께도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저는 마음 가다듬고 촬영 열심히 할게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한편 2일 오후 한 매체는 박효신 정려원이 결혼 전제로 만남을 가지고 있으며 식장과 웨딩드레스를 고르기 위해 웨딩플래너와 접촉 중이라 보도했다. 하지만 박효신 소속사 젤리피쉬, 정려원 소속사 키이스트는 결혼설 보도 10분 만에 이를 완강히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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