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히든싱어4' 녹화 완료…14일 방송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김정민이 '히든싱어4'에 원조가수로 출격한다.

2일 JTBC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김정민이 지난달 31일 '히든싱어4' 녹화를 마쳤다. 5인의 모창능력자들과 경연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로써 김정민은 보아, SG워너비 김진호, 버즈 민경훈, 故 신해철, 이은미, 소찬휘에 이어 7번째 원조가수로 출연하게 됐다.

지난 1994년 1집 앨범 '그대 사랑안에 머물러'로 데뷔한 김정민은 '슬픈 언약식', '마지막 약속', '무한지애', '애인'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무스로 세운 짧은 스포츠 머리와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였다. 

김정민이 출연하는 '히든싱어4'는 오는 14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정민은 방송 전날인 13일 신곡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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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