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5년 만에 컴백한 가수 주(JOO)가 차트 정상에 등극했다.
2일 0시 공개된 주의 신곡 '울고분다'는 현재(이날 오전 7시 차트 기준)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엠넷, 몽키3에서 1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소리바다 3위, 멜론5위 지니 7위 등 차트 상위권에 랭크돼 그간의 공백을 무색케 했다.
신곡 '울고 분다'는 2011년 발표한 '나쁜 남자'에 이어 이트라이브와 또 한 번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호소력 짙은 주의 목소리와 독특한 한국적 멜로디가 느껴지는 곡이다. 순수하며 앳된 목소리에서 한층 더 성숙하고 원숙한 모습으로 돌아온 그녀의 성장을 엿볼 수 있다.
'꽃잎이 시든다'는 첫 소절과 후렴 직전 나지막하게 읊조리는 주의 감수성 넘치는 보컬은 5년 간 그녀의 음악을 기다렸던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키기 충분하다.
주는 지난 2008년 싱글 앨범 '어린 여자'로 데뷔 후 '남자 때문에', '나쁜 남자' 등을 히트시키며 호소력 짙은 보컬과 깊은 감성으로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주는 음악방송을 통해 활발히 컴백 활동을 이어간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주 '울고분다' MV 캡쳐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