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를 부탁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부녀가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흘렸다.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 33회에서는 이경규-이예림, 조재현-조혜정, 이덕화-이지현, 박준철-박세리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재현 부녀는 서로에게 써온 편지를 조용히 읽어보았다. 편지를 소리내어 읽어달라는 제작진의 요청에 조혜정은 아빠의 편지를 읽기 시작했다.
'이제 50부작 중 한 편을 마쳤다고 생각하자'라는 조재현의 편지엔 아빠로서, 선배 배우로서 담담하면서도 진심이 오롯이 담긴 마음이 있었다.
조혜정은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흘렸고, "진짜 저한테 해주고 싶은 얘기를 써주셨다. 그냥 채우려고 쓴 게 아니라. 정말 감사했다"며 감동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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