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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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99초 영화 촬영한다…손예진·배두나 패러디

기사입력 2015.11.01 08:01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OST 로드 마지막 관문인 99초 영화 촬영으로 영화 명장면 섭렵에 나선 가운데,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손예진부터 ‘괴물’ 배두나까지 단계별 패러디가 예고됐다.
 
오늘(1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강원도 일대 영화 촬영지를 찾아 떠나 가을 감성 여행 ‘영화 OST 로드’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하루 종일 ‘영화 OST 획득 레이스’를 통해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가을 감성여행을 만끽한 멤버들은 이제 야외취침을 하기에는 살짝 추워진 날씨에 잠자리 복불복을 앞두고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잠자리 복불복에 세팅을 확인한 김주혁은 “명랑 운동회 분위긴데?”라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이에 단체로 명장면 패러디를 NG 없이 10번 안에 성공하는 ‘99초 액션 무비’ 게임이라는 제작진의 설명이 이어졌다.
 
제작진의 게임 룰 설명에 멤버들의 모든 시선은 KBS 예능의 살아있는 화석인 김종민을 향했고, 게임 경험자인 김종민에게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 눈을 반짝였다.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김종민은 “최대한 일단 빨리 해야 돼요!”라는 너무나도 당연한 대답으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무엇보다 멤버들은 각 단계마다 준비된 소품과 대사로 연기 혼을 불태우며 명장면 재연에도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 특히 김준호는 지압판 달리기로 추성훈의 발이 몸으로 들어오는 경험을 또 한번 느끼는가 하면, 아이스크림을 먹고 “혀가 없어진다~”라고 말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위아래가 모두 마비된 김준호의 모습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과연 멤버들은 99초 안에 모든 영화의 명장면을 패러디하고 실내취침에 성공할 수 있을지, 위아래가 모두 마비된 김준호의 모습은 오늘(1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KBS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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