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편성 '능력자들''위대한 유산', 11월 13·26일 첫 방송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능력자들', '위대한 유산'이 정규 편성된다.

MBC는 "11월 9일 신규 프로그램의 최적 배치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부분 조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대에는 9월 28일 방송된 추석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위대한 유산'이 정규 편성됐다.

'위대한 유산'은 ‘부모에게서 인생의 결정적 매뉴얼을 물려받는다면’이라는 기획의도로 출발, 파일럿 방송 시 다양한 연령층에 소구하며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에서 좋은 평가를 얻어냈다.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생생한 체험과 리얼한 앵글로 담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26일 첫 방송된다.

매주 금요일 밤에는 추석특집으로 방송된 파일럿에서 ‘덕후’라는 참신한 소재를 활용하여 신선한 발굴의 재미를 가져왔다는 평가를 얻은 '능력자들'이 찾아간다. 남다른 깊이의 취미생활을 가진 이들의 ‘덕후 문화’를 브라운관으로 접속시켜 다양한 지식을 전파하고 공유하는데 일조하겠다는 젊고 건강한 포부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11월 13일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