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겸 가수 김현중(29)과 법적공방 중인 전 여자친구 최 모씨 측이 산모와 아이가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제25민사부(박종택 부장판사) 심리로 최 씨가 김현중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 4차 변론준비가 비공개로 진행됐다.
최 씨의 법률대리인 선종문 변호사는 이날 법정에 들어서기 전 취재진과 만나 "이번에도 새로운 증거를 제출했다. 오늘이 마지막 변론 준비가 될 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선 변호사는 "최 씨는 출산 후 잘 지내고 있다. 아이도 잘 크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최 씨는 지난해 8월 김현중을 폭행치사 및 상해 혐의로 고소한 뒤 김현중의 사과를 받고 소를 취하했다. 이후 지난 2월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해 친자 논란이 불거졌다.
이어 최 씨는 지난 4월 김현중을 상대로 첫 번째 임신의 유산으로 정신적인 피해를 입었다며 16억 원에 이르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고, 9월 초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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